끼니때마다 꺼내 먹는 김장김치도 슬슬 질릴 때가 왔다. 김치전이나 김치볶음밥도 이제 식상한 메뉴. 만들기 쉽고 모양도 예뻐 손님상에 내도 좋은 ‘특별한’ 김치요리를 소개한다. 불고기양념에 김치소가 더해지면 간이 셀 수 있으니 김치소를 조금 털어내는 것이 좋다.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와 김치의 맛이 잘 어우러져 도시락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다시마 우린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끓여서 식힌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약간 풀어서 하루 정도 냉장한 다음 김치에 붓고 같이 섞는다. 이것을 다시 통에 담아 3~4일 정도 지나면 먹는다. 무, 양파를 곱게 간 다음 찹쌀풀을 쑤어 같이 섞는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조금 섞는다. 보관해둔 김치를 덜어내서 준비한 찹쌀풀을 김치 사이사이에 넣는다. 이렇게 양념한 김치를 다시 통에 담고 잘 밀봉한 다음 1주일 정도 두었다가 먹는다. 김치에 젓갈이 많이 들어가 짜다면 갓, 무 등을 더 썰어 넣거나, 끓인 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서 식힌 다음 김치와 섞어서 3일 정도 두면 젓갈 맛이 덜 난다. 짜지 않고 아직 덜 익은 매운 김치는 상온에 하루 정도 두어 익은 맛이 나면 냉장고에 넣고 3일 정도 후부터 먹는다. 매운맛은 김치가 발효되면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덜 익은 김치는 익힌다. 또 짜면서 매울 때는 무, 실파, 미나리 등의 채소에 소금을 약간 넣어 버무린 다음 김치 사이사이에 넣고, 김치가 익었는데 매우면 소금물을 끓여서 식힌 다음 김치에 충분히 부어서 매운맛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김치 ½포기, 붉은고추 1개, 대파 ¼대, 쑥갓 3줄기, 김칫국물 ½컵, 다시마 우린 물 3½컵, 국간장 1작은술, 굵은소금 적당량, 김치보쌈소(다진 돼지고기 150g,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양파 ¼개, 소금 약간, 간장 ½큰술, 후춧가루 ⅓작은술, 달걀 1개) 김칫국물이 너무 시어서 넣지 못할 때에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칼칼한 맛이 되살아난다. 신 김치 냄새가 심할 때에는 물에 한 번 씻는 것도 방법.
새우(중하) 16마리, 김치 ¼포기, 밀가루·빵가루 1컵씩, 달걀 2개, 식용유 적당량 신 김치는 오징어, 닭고기 등 해물, 육류와 잘 어울려 특별한 소스 없이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베이컨과 같이 말 경우 짠맛이 강해지므로 김치를 물에 담가 짠맛을 제거한 후 튀기면 색다른 맛이 난다.
2 김치에서 군내가 날 정도면 물에 양념을 씻어낸 후 15분 정도 담갔다가 쌈을 싸 먹거나 멸치, 마늘, 된장을 넣어서 지져 먹는다. 김치 냄새도 줄고 약간 새콤한 맛이 돌아 입맛을 돋운다.
3 동치미 표면에 흰 태가 끼었다면 무를 깨끗이 씻어서 곱게 채썰고 다시 물에 한 번 헹궈 신맛과 좋지 않은 맛을 제거한 다음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 등의 양념을 넣어서 무쳐 먹으면 맛있다. 기획 | 이하나 기자 우먼센스 기사전송 2009-0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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