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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비타민 충전제, 비타민 요리

사나이로 2009. 2. 24. 20:32


마트 쌈채소 코너에서 볼 수 있는 비타민의 본래 명칭은 ‘다채’다. 비타민이라는 애칭을 얻은 것은 비타민 A의 보고이기 때문. 베타카로틴이시금치의 두 배 이상 들어 있어 비타민 A 부족으로 생기는 야맹증을 예방하는데, 생채 100g을 먹으면 비타민 A의 하루 필요량 약 80%를섭취할 수 있다. 철분과 칼슘도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강추 식품. 담백하고 떫은맛이 나는 비타민은 서리를 맞으면 단맛이 더 진해지는 특징이있어 날씨가 추울 때 더욱 좋다. 주로 살짝 데쳐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는데 국이나 무침, 조림, 볶음 등 에도 잘 어울린다. 비타민 특유의 아삭아삭한씹는 맛을 살리려면 고온에서 단시간 가열해야 한다.

※ 재료의 분량은 2인분 기준입니다..

비타민 두부 샐러드
비타민 5포기는 뿌리를 제거하고 유기농 채소 적당량은 한입 크기로 썰어 모두 찬물에 담가둔다. 양파 ½개는 얇게 슬라이스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빼고, 생식 두부는 사방 1㎝ 크기로 썬다. 모든 재료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사과식초 4큰술, 물엿 2큰술, 미소된장ㆍ맛술ㆍ꿀ㆍ깨소금 1큰술씩을넣고 섞어 만든 드레싱을 끼얹는다.


따끈한 비타민 보충제, 수프 만들기
팬에 버터 ½큰술을 녹인 다음 밀가루 1큰술을 넣어 볶고, 밀가루가 갈색 빛이 나면 우유 3큰술, 생크림 2큰술, 물 2컵을 넣고 끓인다.

여기에 비타민 6포기를 믹서에 갈아 넣고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면 따끈한 수프가 된다.


온 가족 영양 채소 볶음 만들기
당근, 양파, 데친 브로콜리를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데친 비타민, 다진 파, 소금을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맛을 내면 감기 걸리기 쉬운 겨울에비타민 보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볶음 요리가 된다. 비타민은 숨이 빨리 죽으므로 마지막에 넣을 것.


담백한 맛 드레싱 만들기
손질한 그린 비타민 6포기와 양파 ½개를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올리브 오일 1컵, 따뜻한 물 ¼컵, 레몬즙ㆍ식초 2큰술씩, 소금 2작은술,설탕 1큰술을 넣어 섞으면 고기와 어패류에 두루 어울리는 담백한 비타민 드레싱이 된다.

요리 및 스타일링|형님(noda+, 02-3444-9634)
어시스트|은정
사진|정준택
진행|김현미 기자
자료제공_리빙센스

2009년 2월 23일(월) 오후 2:34 [우먼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