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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석공사

사나이로 2009. 3. 6. 18:43
 

돌일반

돌 시공

  1. 미끄럼 주의 : 옥외바닥, 옥외계단, 옥내외 경사로의 바닥이 돌로 마감되는 경우, 표면을 물갈기로 처리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물갈기로 시공된 것은 시공이 완료된 후 일일이 버너로 굽거나 그라인더등으로 표면에 요철이 생기도록 재공사하는 경우가 많다.
     
  2. 돌의 두께 : 일반적으로 바닥이나 벽면에 사용되는 돌의 두께는 30T, 24T 가 많이 쓰인다. 30T, 24T 의 가격은 차이가 없으므로 내구성등의 이유로 현장에서 24T로 설계된 돌을 30T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반드시 조심할 것은 구조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외벽등에 붙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구조상 검토가 필요하다.
     
  3. 마감두께 확인 : 돌 공사에 관련된 도면에서 흔히 발견되는 설계자의 실수가 벽면의 두께를 정확히 표시하지 않는 것이다. 보통 건식의 경우에는 돌과 구조체 사이의 거리가 100 이상 필요하며, 습식이나 반습식인 경우에는 50 이상이 필요하다. 물론 바탕면이 완벽하게 평평하다면 더 줄어들수 있겠지만, 이는 국내 시공여건상 어려우므로 약강의 여유치수를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돌 두께(보통의 경우 30)를 고려하면 건식의 경우 130, 습식이나 반습식인 경우 80mm가 필요하게 된다. 이 마감두께가 종종 문제가 되는 때는 내부 마감인 경우이다. 양쪽이 모두 건식벽인 경우에는 트러스를 만들어 돌을 고정하는 건식방법이 주로 이용되므로 통로의 유효피난폭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한다(양쪽 구체면에서 130씩 줄어들게 되므로 모두 260 이 줄어든다).그러므로 설계자들은 돌의 경우에를 마감의 두께를 정확히 고려하여야 한다.
     
  4. 조인트 : 온도변화에 따라 돌의 부피도 변화하므로 실외에 시공설치되는 돌에는 최소 6m 마다 조인트를 설치해야 한다. 실내인 경우에도 냉난방에 따른 온도변화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조인트가 없으면 돌이 갈라지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줄눈 및 줄눈제 : 보통 줄눈의 간격은 3,6,9,12mm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줄눈의 재질은 시멘트 모르터와 실리콘이 주를 이룬다. 일부의 벽면과 대부분의 바닥에는 줄눈을 만들지 않기도 한다. 바닥의 경우 시멘트 줄눈을 많이 쓰지만 벽의 격우에는 석재의 움직임 등에 대응할수 있도록 실리콘 줄눈이 많이 사용된다. 실리콘 줄눈은 돌의 색상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이 회색이지만 설계자의 디자인 의도가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결정하기 전에 설계자에게 문의한다. 또한 외부에 사용되는 줄눈재는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며, 돌과 다른 재료가 만나는 부분에는 양쪽 재료에 모두 적합한 재질인가 확인한다.
     
  • 단열(특히 건식공사의 경우) : 외벽전체가 석재마감인 경우에는 당연히 단열재를 시공해야 한다. 하지만 1층 또는 2층 일부만을 석재로 마감하는 경우에는 단열재가 생략되어 버리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된다. 단열재가 없는 곳의 실내(특히 거실 부분)에서는 반드시 결로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열재로 많이 쓰이는 암면이나 스치로폴을 부착하는 경우 앵커 및 철물 주변을 6,70mm각으로 잘라내야 하므로 단열효과가 떨어진다.
    시공상 가장 좋은 방법은 1.2mm 단열필름(제품명: 알루바 슈퍼)을 구체에 붙여준 후에 앵커 공사를 하는 것이다. 단열 필름을 돌의 배면에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단열 효과가 떨어진다.
     
  • 습식공사의 금지 : 습식공사는 동절기에 시공이 불가능하고 백화현상 및 탈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단지 외벽의 가장 하단부에는 자동차 등의 통행으로 파손의 우려가 있으면 일부 사용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최근에는 건식 및 반습식 공법이 많이 사용된다.

     
  • 칸막이 벽에 돌을 부착하는 방법은 철제 트러스를 만든 다음 그 뒤에 돌을 붙여야 하므로 설계자는 이에 대한 두께 고려와 철제 트러스에 대한 사항을 시방서에 명기하도록 해야 한다.

부위별 석재 및 표면마감

특징

가격대별 : 석재의 가격은 산지에서 현장가지의 운송비 등의 영향으로 지역별로 가격의 차이가 생기지만 보통 1㎡ 당 4,000원에서 8,000원 정도(시공비 포함)이다. (돌의 가격은 시기에 따라 차이가 생기게 되므로 좀wnf더 자세한 가격은 물가정보등을 찾아본다.) 가격이 싼 것부터 비싼 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은하석 - 포천석 - 문경석 - 신북석 - 마천석 - 고흥석 - 가평석, 거창석, 상주석, 화북석, 황등석

구분

석종

표면마감

두께(mm)

비고

내부

문경석 + 포천석

물갈기(무광) + 버너

30

습식
공법

외부

문경석

버너구이

30

건식

바닥

내부

문경석 + 포천석

물갈기(무광) + 버너

24

 

외부

문경석 + 포천석

버너구이

30

 

계단

내부

포천석

버너구이

30

 

외부

포천석

버너구이

통돌

 

기타

문경석 + 포천석

물갈기(유광)

30

 

  • 거창석 : 흰색 바탕에 큰 검은 점
  • 포천석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흰색 바탕에 작은 검은 점이 있다.
  • 문경석 :
    운천석보다 더 붉다. 결이 있는 것도 있다. 외장용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적절하지 않다.
  • 상주석 :
    문경석보다 더 붉다. 표면에 작은 구엉이 있어 바닥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 황등석 : 흰색바탕에 검은 점
  • 운천석 : 흰색바탕에 검은 붉은 점
  • 황해석 : 거창석보다 진하다.
  • 마천석 :
    흑색, 고흥석보다 엷다. (걸레받이 등에 많이 쓰인다.)
  • 오   석 :
    완전 흑색(묘비에 많이 쓰임). 최근에 실내외에 많이 사용된다.
  • 가평석 : 희고 곱다. 가격도 가장 비싸다
출처 : ◈─ 꾸밈과 가꿈─◈
글쓴이 : 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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